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윌리엄 진 (문단 편집) ==== 7권 : 암살교사와 업화 검무제 ==== 7권에서는 일종의 [[이중간첩]]으로 활동 중. 여명희병단의 단원들과 사이가 안 좋다는 게 밝혀지며 [[쿠퍼 방피르]]와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것에 대해 의심을 받지만 자기는 백야기병단에게 정보를 빼내는 간첩이니까 이해해달라고 응수한다. 그러자 그 단원은 쿠퍼에 대해 귀축교사라고 까면서 메리다가 죽어도 눈 하나 깜빡 안 할 것 같은 냉혈한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자신들 같은 반인반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는 같은 존재뿐이라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쿠퍼 본인이 정말로 혼혈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그와 뜻이 통했던 것은 그 때문으로 보이기도 한다. 중반부에 [[셴파 쯔베토크]]가 [[메리다 엔젤]]을 숨겨주면서 여명희병단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소란을 피울 필요는 없다면서 막아서고 셴파를 구해주는데 이때 한 대 얻어터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여명희병단이 떠난 뒤, 3권 사건 이래 그를 사모하게 된 셴파는 윌리엄 진을 간호하려 하지만 우리들에게는 흔한 일이라면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치료받으면서 셴파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해준다. 셴파에게 최근에는 고민이라서 이대로 막연히 세상을 원망하면서 살지, 아니면 자기가 바라던 것을 이루기 위해 싸울지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도박을 하나 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행동할 거라고 대답해준다.[* 즉 이 시점에서 윌리엄 진은 완전히 백야 기병단에 넘어간 상태가 아니라, 여기서 백야와 여명 기병단의 격돌을 보고서 어느 쪽이 결국 맞을지 (승리할지) 보고 있었던 것. 이후 전개를 보면 내심 이러한 세상과 취급에 맞서 스스로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메리다 엔젤]]이 보여줬으면 하고 기대를 걸고 있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당시 싸움에서 스스로 디버프를 걸거나 [[이능력 무효화]]를 사용하지 않고 스펙만으로 밀어붙였다.] 그 말에 셴파가 별로 좋지 않게 보자 자신은 겁많고 제대로 못하는 얼간이라고 말하지만, 셴파는 한 번 해냈으니 될 거라고 격려해준다. 그 말을 듣고 셴파와 헤어지는데 셴파가 이름을 가르쳐달라고 하자 귓속말로 무언가를 말해준다. 7권 마지막을 볼 때 자기 본명을 말했던 모양. 후반부에는 [[메리다 엔젤]]의 앞에 나타나 다시 만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부정당한 자에게 미래가 있을지 증명해보라는 말과 함께 심판의 시간이라 선언하고 여명 희병단의 일곱 재해 중 하나인 열을 빼앗는 불꽃[* 주변의 모든 열과 빛을 흡수해서 더더욱 타오르는 불꽃. 윌리엄 진이 이걸 삼켰다는 것은 그걸 물리적으로 꺼내지 않는 이상 그 일대는 계속 어둡고 추워지기만 하니, 주변 사람들을 구하려면 자신과 싸워 이기라는 뜻이 된다.]을 삼킨 상태로 싸운다. 이때 [[엘리제 엔젤]], [[살라샤 쉬크잘]], [[뮬 라 모르]]도 개입해서 팀을 짜서 싸우지만, 이래 봬도 인간 상태의 쿠퍼 수준의 강자인지라 일방적으로 공작 가문 영애들을 후드려 팬다. 팀전이라는 특성을 이용한 [[뮬 라 모르]]에게 크게 한 방을 맞고 불꽃의 부작용으로 많이 약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불지 말라며 역으로 넷을 완전히 제압해버려 결국 윌리엄 진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쿠퍼 방피르]]와의 연결을 통해 정신을 차린 [[메리다 엔젤]]이 각성, 다시금 싸워서 그가 약해진 틈을 타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자 네가 이겼다며 칭찬한 뒤 더 이상 나타날 일은 없고 너라는 존재가 부를 파문을 기대하겠다면서 불꽃에 의해 복부가 폭발, 멀리 나가떨어져 사라진다. 마치 빌런으로서 죽어 퇴장하는 듯한 연출이었지만, 복부가 폭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울로서의 생명력으로 살아있었다. 추락한 이후 [[쿠퍼 방피르]]가 구해주고 약으로 치료해준 뒤 단장과 만나 정식으로 백야기병단이 된다.[* 윌리엄 진이 이번 건으로 백야와 여명 기병단을 판단하려 했듯 백야 기병단도 이번 일로 그의 충성심을 시험하려 든 것이다.] 백야기병단은 자신들의 목적 중 하나는 실패했지만 쿠퍼에게 경고만 하고 일단은 넘어간다. 직후 사건수습을 위해서 직후에 싸워야 한다고 하자 누가 변호사 안 불러주냐고 한탄한다. 이에 대한 쿠퍼의 대답은 "경찰이라면 부를 수 있는데?" 사건 정리 이후 혼란에 빠진 동생 [[샴록 윌리엄즈]]를 발견하고 죽일까 하다 그만두고 안전한 데를 소개시켜준 뒤 "부모에게 <<수치스러운 장남>>은 반드시 돌아간다고 전해라"라는 말을 한 뒤 떠난다. 이에 샴록 윌리엄즈는 형이라는 걸 눈치채고 에필로그에서 [[셴파 쯔베토크]]와 샴록 윌리엄즈는 졸업 직후의 결혼을 미루기로 하고 진상조사를 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